1987년 민주화와 1997년 외환 위기를 거치면서 나에게는 ‘단순 시장’이나 ‘형식적 민주주의’를 넘어서, ‘경제적으로 효율적이면서 동시에 보다 심화된 민주 사회에는 어떤 형태들이 존재할 수 있고, 그것은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?’ 하는 문제가 항상 중심에 있었다.
-권형기, <아일랜드 사회협약 모델의 수립과 진화: 세계화 시대의 역행? 자유주의에서 사회협약의 정치로>, p.10.
복지국가의 미래